반응형
rss 아이콘 이미지
반응형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日기타소득 고액납세자 60% 차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가 천문학적인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본 역시 지난해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리는 업종의 하나로 나타났다.


일본 경제신문(니케이)은 일본 국세청이 발표한 2017년 1억 엔 이상 기타 소득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득세를 납부한 일본인 2198만 명중 331명이 가상화폐 거래를 통해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보도했다.


일본 세무당국이 가상화폐 거래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자를 추가해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기타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중요성이 증가했다는 의미로 공적연금을 제외한 각종 소득이 1억 엔(10억 원) 초과자 가운데 60%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일본에서 기타 소득이 1억 엔을 초과한 것으로 신고한 전체 건수는 2016년 238건에서 130.7% 늘어난 549건이었으며 이들 549건 가운데 60%인 331건이 가상화폐 거래에서 올린 소득이었다.


다만 니케이는 가상화폐 거래와 관련된 세무신고가 실제 거래 데이터(자료)와 다르게 보고되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정확한 세무추계는 어렵다고 전했다. 업계관계자들 역시 일부 거래소의 경우 구매와 판매 거래를 구별하지 않는 까닭에 '취득할 수 있는 거래건수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국세청은 지난해 12월, 가상화폐 거래로 인한 이익(20만 엔 기준)을 '기타소득'으로 분류해 과세하는 '가상화폐 이윤과세에 대한 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7단계 세금 납부 기준 구간이 있다. 1095만 엔(1억3000만원) 내외의 소득을 올린 경우 5%가 과세되고 4천만 엔(3억92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최고 납부세율은 45%에 달한다.


하지만 실제 세금 부담률은 주민세(residential tax) 10%가 추가되기 때문에 이보다 훨씬 높은 최고 55%까지 납부할 수도 있다. 



원본 뉴스 출처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18/05/20180528353879.html



반응형
반응형

직토, 200억원 투자유치...블록체인 암호화폐 개발


직토는 30일 암호화폐 인슈어리움에 대한 기관투자자 대상 사모판매로 총 2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인슈어테크는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등 정보기술(IT)을 활용해 기존 보험 산업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직토는 지난달 초부터 블록체인 기반 인슈어테크 플랫폼 ‘인슈어리움 프로토콜’ 구축을 위해 프로토콜에서 활용되는 인슈어리움 암호화폐 공개(ICO)를 진행했다. 이번 투자유치 규모는 당초 예상했던 100억원보다 2배 늘었다. 


조달 자금은 인슈어리움 프로토콜 개발 등에 사용된다.  


인슈어리움 프로토콜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보험사와 앱 개발자, 이용자(보험계약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직토 측은 로드맵에 따라 올해 안에 주요 보험사와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보험상품 등 다양한 혁신 보험상품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서한석 직토 공동대표는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플랫폼 구축, 사용자 기반(UBI) 보험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원본 출처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0436



반응형
반응형

“거래소 자율규제 심사 6월 초 발표”...거래소 숨통 트이나 



한국블록체인협회가 추진 중인 암호화폐 거래소 자율규제 심사 결과가 내달 초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회는 자율규제 기준을 충족한 거래소를 중심으로 시중은행들과 신규계좌 발급 협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심사는 협회 회원사 가운데 14개 암호화폐 거래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 4대 거래소는 물론 고팍스, 한빗코, 코인제스트, 후오비코리아, 오케이코인코리아 등도 포함됐다.


자율규제의 주요 내용은 ▲이용자 본인확인 절차 ▲이용자 거래 기록 5년간 보관 ▲이상거래 감지 시스템 구축 ▲이상거래 시 사후조치 내역 공지 ▲신규 암호화폐 상장절차 구축 ▲상장 암호화폐 백서 및 해외 거래소 가격 등의 정보 공개 ▲20억원 이상의 자기자본 보유 및 재무제표, 감사보고서, 주주명부 등 제출 ▲이용자 보호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윤리헌장 제정 및 준수 등이다.


이밖에 이용자들이 원할 때 즉시 지급할 수 있도록 일정 규모의 유보자산을 마련해야 한다는 조항,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의 70% 이상을 인터넷과 분리된 콜드월렛에 보관해야 한다는 규정 등이 담겼다.


또한 업계는 자율규제 심사 이후 ‘암호화폐 거래를 위한 은행 신규계좌 발급’ 논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심사결과 발표로 거래소 시장 진입 및 영업에 숨통이 트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금융당국의 눈치를 보느라 거래소들에 신규 계좌 개설을 해주지 않고 있다. 때문에 신규거래소들은 대부분 법인계좌를 활용한 우회영업에 나서고 있다.


이에 대해 김진화 블록체인협회 이사는 지난 1월 “중기적으로는 일본처럼 자격을 갖춘 거래소가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은행을 대신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을 자율규제안에 담아 은행이 합리적 수준의 부담만 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원본뉴스출처

https://tokenpost.kr/article-2848



반응형
반응형

가상화폐 투자로 주머니 두둑해져 월가 떠나는 젊은 엘리트들 늘어


최근 가상화폐 투자로 연봉을 훌쩍 넘는 큰 돈을 벌어 월가를 떠나는 젊은 엘리트 트레이더들이 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드리언 신리 장은 뉴욕 소재 도이체방크에서 한참 승진 가도를 달릴 때 비트코인을 알게 됐다. 올해 29세의 장은 개인 시간에 비트코인 투자로 큰 돈을 벌어 지난 3월 승진에도 불구하고 사표를 냈다.


골드만삭스에 몸 담았던 조너선 치즈먼(36세)와 저스틴 새슬로(28세)도 가상화폐 투자로 개인 수익을 올린 뒤 올해 회사를 떠났다. 런던 소재 블랙록에서 일했던 아심 아흐마드도 가상화폐 에테르 투자로 주머니가 두둑해진 뒤 사표를 던졌다.


아흐마드는 “블랙록에서 일하는 것이 더 이상 의미가 없을 정도로 돈을 벌었다. 내 가상화폐 포트폴리오의 하루 변동성이 월급보다 많다. 투자를 제대로만 하면 연봉 정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블랙록과 도이체방크, 골드만삭스 측은 직원들의 가상화폐 투자나 퇴사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월가 기득권층이 가상화폐가 수익의 중심이 될지 아니면 법적 문제가 될지 논의하는 동안, 일부 젊은 직원들은 개인적으로 가상화폐에 투자해 큰 수익을 거둬 세계 최고 회사에서의 장래가 보장된 커리어를 내던지고 월가를 떠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휴양지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는 대신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힘의 열렬한 신봉자가 돼 독립적인 사업체를 시작하고 있다. 아흐마드는 현재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는 블록체인 벤처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운영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장은 디지털 자산을 위한 거래 플랫폼을 마련 중이다.


이들은 단순히 가상화폐를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가상화폐 시장의 비효율성을 간파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거래소마다 비트코인 가격에 차이가 있다거나 만기일마다 선물 가격이 다르다는 점을 이용하는 것이다.


변동성이 극심하고 시장 인프라가 미성숙한 가상화폐 시장을 찾는 것은 이들 금융 엘리트들만이 아니다. 사기꾼과 범죄자들이 돈세탁 용도로 가상화폐를 이용하고 있어 중국과 미국 등에서 가상화폐 규제로 이어지기도 했다.


규제 당국은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적극적으로 사기꾼들을 적발하지 않으며 급격한 가격 변동으로 인해 밸류에이션을 조작하기가 쉽고 디지털 자산은 주식과 채권과 같은 규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범죄에 악용되기 쉽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국 법무부는 트레이더들이 가격을 조작하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고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가상화폐공개(ICO)를 조사 중이다.


지난 6개월 간 가상화폐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며 비트코인 가격이 6000달러에서 2만달러까지 움직였다. 이로 인해 금융기관들이 가상화폐 투자에 뛰어들어야 하는지 아니면 이를 해악으로 간주할 지에 대해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하지만 가상화폐의 존재감은 더 이상 자유주의자들의 부업이나 범죄자들의 놀이터로 치부해버릴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


상당수 월가 전문가들이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에 대해 설파하고 있지만 가상화폐의 긍정적 측면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다. 같은 금융기관 내에서도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의견이 갈리고 있다. 고위 관리자급에서는 아직 우려의 시선이 강한 반면 젊은 금융맨들은 매우 긍정적인 시선으로 보고 있다.


블랙록에서 채권 전문가로 일하다 런던에서 가상화폐 헤지펀드를 창립한 애덤 그림슬리는 “젊은 엘리트들은 아무래도 훨씬 열린 자세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기득권층은 관리 리스크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고 가상화폐를 기존 체제에 편입시키는 데 따른 기술적 문제들도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니어들이 기관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있는 사이 주니어들은 월가를 떠나고 있다.


지난해 골드만삭스를 떠나 가상화폐 투자회사를 차린 28세의 크리스 마타는 “진정한 엘리트들이 월가를 떠나 가상화폐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


원본뉴스 출처

http://www.newspim.com/news/view/20180530000515



반응형
반응형

Xi Jinping 중국 총재는 이번 주 연설에서 블록 체인의 잠재력을 인정하면서 공개적으로 처음으로 초기 기술을 보증했다.


중국 과학 아카데미 (China Academy of Science)가 주최하는 연례 학술회의에서 Xi 는 중국이 세계 경제에서 번창하기 위해 잡아야하는 21 세기 기술 혁명의 중대한 부분 인 블록 체인 (blockchain)을 언급했다.


그는 청중에게 말했다 :


"21 세기가 시작된 이래로 새로운 세대의 산업 혁명은 인공 지능,

 사물의 인터넷 및 끊임없이 응용 프로그램의 돌파구를 만드는 블록 체인을 통해 

세계 경제 구조를 실질적으로 재구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경제 경쟁에서 번성하기 위해 중국은 기술 인프라 연구 및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국가 실험실을 설립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이 (Xi)는 블록 체인 (blockchain)이 어떻게 사용되어야하는지에 관해 상세하게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중국 정부의 중앙 행정부가 블록 체인 (blockchain)을 최고 수준의 선서로 언급 한 지 불과 며칠 만에 나온 것이다.


CoinDesk에 의해 이전에 보고 된 바와 같이 , 중국 국무원은 광둥성 자유 무역 지대에 지역의 경제 개혁의 일환으로 블록 체인 개발 및 적용을 가속화하도록 명령했다.


사실, 국무원은 이미 2016 년부터 2020 년까지의 13 번째 5 개년 경제 개발 계획에서 정보 기술 개혁 전략의 일환으로 블록 체인 (blockchain)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https://www.coindesk.com/chinas-xi-endorses-blockchain-breakthrough-economic-reform/

반응형
반응형

'글로벌 경제 심상찮다'…미국으로 몰리는 돈뭉치들


5월 S&P500 추종 ETF 2.9% 상승…유럽·신흥국 펀드는 1~2% 하락

주식형펀드 투자 규모도 역전…美 44억 달러, 글로벌 36억 달러


 최근 신흥국 통화 급락, 이탈리아 정국 불안 등으로 글로벌 동반 성장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각국에 있던 투자 자금이 미국으로 쏠리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5월 들어 글로벌 증시는 신흥 시장 위기, 아시아 지정학적 긴장, 유럽의 성장 부진 우려 등의 영향으로 미국 시장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SPDR S&P 500 트러스트'는 5월 들어 2.9%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유럽 시장에 투자하는 '아이셰어즈 MSCI 유로존 ETF'는 2%, 신흥시장에 투자하는 '아이셰어즈 핵심 신흥 시장 ETF'는 1.1% 하락했다.


지난 10년 동안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보다 해외 주식에 더 많이 투자했다. 


글로벌 경제가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면 신흥국이나 유럽의 성장세가 미국을 앞설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투자자들은 미국 국내 주식형 펀드와 ETF에 1 달러를 투자할 때 다른 나라의 주식형 펀드에는 2 달러를 투자했다. 미국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던 지난해에는 이 비율이 1대 4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최근 이런 투자 경향은 바뀌고 있다. 


지난 4월 글로벌 주시형 펀드 자금 유입액은 80억 달러에 그쳐 2016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5월 1~3주 기간 동안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형 펀드를 44억 달러, 글로벌 주식형 펀드를 36억 달러 매입해 두 지역의 투자 규모가 역전됐다.


미국으로 투자 자금이 쏠리면서 달러 가치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1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WSJ 달러지수는 지난 2월 연저점을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5.6%나 상승했다.


이같은 금융 시장의 움직임은 미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반면 다른 지역의 경제는 불안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다. 


미국 기업들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등에 힘입어 2011년 이후 가장 큰 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미국의 4월 실업률은 2차대전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노동시장도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유럽 지역은 제조업 수주와 인플레이션 등 주요 경기 지표가 예상치를 빗나가고 있어 불안한 모습이다. 


아르헨티나, 터키,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들은 달러 강세와 미국의 금리 인상 등의 이슈로 금융 불안을 겪고 있다.


조너선 골럽 크레딧스위스 미국 주식 전략가는


 "앞으로 투자자들에게는 미국 경제가 더 매력적으로 보일 것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과 다른 나라 주식들을 비교하는 방법을 다시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본 뉴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1&sid2=262&oid=003&aid=0008623234



반응형
반응형

독일 검찰, 압류한 암호화폐 1,400만 달러어치 매각.. 가격변동성 때문?


독일 검찰은 암호화폐의 가격변동성에 대한 우려로 약 1,400만 달러어치의 암호화폐를 매각했다.


현지 언론인 더 타게스피겔(Der Tagesspiegel)은 2월 20일 바이에른 검찰이 암호화폐 매각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약 2개월에 걸쳐 1,600건이 넘는 거래를 통해 1,312 비트코인, 1,399 비트코인캐시, 1,312 비트코인골드 및 220 이더 등을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한 암호화폐는 모두 바이에른 사이버 범죄 기관이 실시한 두 번의 조사에서 압수당한 것이다. 


아직 검찰이 공식적인 혐의를 제기한 것은 아니지만, 조사 진행 중 자산이 즉각적인 가치 손실 위협에 직면해 바이에른 사이버범죄 중앙사무소가 긴급판매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이 공식적으로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바가 없어 매각 후 수익금 처리 방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https://blockinpress.com/archives/5834

반응형
반응형

비트코인 가격 급등…이탈리아 금융불안 때문?


이탈리아 정정 불안으로 세계 금융시장이 흔들리면서 가상통화가 대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사태로 가상통화 투자 수요가 늘었으며 이 때문에 주요 가상통화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증시나 채권시장에서 빠진 자금이 가상통화 시장으로 몰렸다는 의미다. 


실제로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가상통화 정보제공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하루 전보다 0.38% 오른 7489달러, 이더리움은 1.45% 뛴 573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달 초 1만달러에 육박하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7100달러 밑까지 하락했으나 이탈리아 국채수익률 급등으로 세계 금융시장 불안이 확대된 직후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탈리아는 지난 3월 총선에서 포퓰리즘 정당인 오성운동과 동맹당 연합이 승리한 이후 계속 정부 구성에 실패하며 금융 불안을 키웠다. 이탈리아 2년물 국채수익률은 1992년 이후 26년 만에 최대폭으로 올랐으며 안전자산인 독일 국채와의 수익률 차이도 크게 벌어졌다. 앞서 그리스의 국가부도 사태를 경험했던 투자자들이 이탈리아의 정치적인 불확실성에 동요하고 있는 것이다. 


이탈리아 충격으로 유럽증시는 물론 뉴욕증시도 크게 출렁였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58%,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16%, 나스닥종합지수는 0.50% 각각 하락했다. 은행 등 금융주가 내림세를 주도했다. 유로화 가치도 급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74% 내린 1.1536달러를 나타냈다.



뉴스 원본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1&sid2=262&oid=008&aid=0004058184



반응형
반응형

대법원 암호화폐 재산가치 첫 인정, 판결의 의미는?

 

대법원이 범죄수익으로 얻은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재산으로 보고 몰수 명령을 내린 판결을 확정했다. 국내에서 범죄수익인 비트코인의 몰수를 인정해 확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재산’으로도 ‘금융자산’으로도 인정받지 못했던 가상화폐가 법적으로 가치를 처음 인정받게됨에 따라 향후 이와 관련된 가상화폐의 법적 지위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30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제작·배포 등) 등 혐의로 기소된 안모(34)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비트코인 191개 몰수와 6억9580만원의 추징 명령도 확정했다.


안씨는 지난 2013년부터 음란물 사이트 ‘AVsnoop.club’을 개설해 운영하면서 122만여명의 회원을 모집하고, 음란동영상을 유포하는 등 이용료로 19억여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안씨와 그 가족들 계좌에 입금된 현금 14억여원과 216비트코인을 범죄수익으로 판단, 이에 대한 추징과 몰수를 구형했다. 안씨가 구속된 무렵인 지난해 4월17일 기준 216비트코인의 가치는 약 5억원이었지만 2심 판결이 난 지난 1월에는 약 25억원이었다.


1심은 안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추징금 3억4000만원을 선고했다. 다만 “216비트코인 중 범죄수익에 해당하는 부분만 특정하기 어렵다”면서 “비트코인은 현금과는 달리 물리적 실체 없이 전자화된 파일의 형태로 돼 있어 몰수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며 검찰의 몰수 구형을 기각했다.


반면 2심은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하면서 1심과 달리 비트코인의 몰수를 명령했다. 다만 검찰이 압수한 216비트코인 중 범죄수익으로 볼 수 있는 191비트코인으로만 한정했다. 또 6억9580만원을 추징했다.


2심 재판부는 “범죄수익을 이루는 ‘재산’이란 사회 통념상 경제적 가치가 인정되는 이익을 의미한다”며 “물리적 실체 없이 전자 파일 형태로 돼 있다는 사정만으로 재산적 가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압수된 비트코인을 몰수하지 않고 피고인에게 돌려주는 것은 사실상 음란사이트 운영을 통해 얻은 이익을 그대로 보유하게 하는 것”이라며 “압수된 비트코인이 범죄로 얻은 수익임이 확인되면 몰수의 대상이 된다”고 판단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8&aid=0000388232



반응형

블록체인의 실생활 예시 현재 실현중

뉴스기사/Web3 2018. 5. 30. 10:31 Posted by 필로그준
반응형

KT의 실시간 로밍 자동정산

FDA 의료정보 활용 기록관리 블록체인

크로노스뱅크사 블록체인기반 구인구직서비스 등

실생활에 실제 실현, 구현 되고 진행되고있는 블록체인 기반 기술입니다.


환경보호·데이트 매칭까지… 실생활 스며드는 블록체인


사용자 많을수록 보안성 높아져

환경캠페인·SNS 등 참여 촉진

의료·유통 등 융합기술 개발도


암호화폐와 금융서비스에 주로 활용된다고 생각돼온 블록체인 기술이 실생활과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블록체인은 P2P(개인간) 방식의 분산형 원장기술로 무결성과 보안성이 특징이다. 참여자가 많을수록 서비스의 보안성이 

높아지는 만큼 암호화폐 보상으로 사용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안전한 인증체계를 구축하려는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보호·이통서비스·의료·콘텐츠 유통·식자재 유통·물류·SNS·구인구직 서비스 등 폭넓은 산업분야에서 블록체인을 통한 혁신이 추진되고 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SEED재단은 탄소배출 절감을 통해 기후 온난화를 방지하는 친환경 프로젝트에 블록체인을 적용한다.

 대중의 투자를 통한 참여와 행동을 통한 참여 2가지 방식으로 '지구온도 2도 상승 억제 프로그램'에 동참시킨다는 비전이다. 

자동차 이용 대신 걷기 등 에너지 절감에 동참하면 암호화폐를 주는 방식이다.


2016년 출범한 스팀잇은 '글 쓰고 돈 버는 SNS'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는 블록체인 기반 블로그 플랫폼이다. 

사용자들이 해당 플랫폼에 포스트를 작성하거나 추천, 공유 등의 행위를 하면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KT는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에 기반한 실시간 로밍 자동정산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하면 한 달씩 걸리던 통신사 간 로밍 정산을 발생 건 별로 실시간 처리할 수 있다. 

호주의 크로노뱅크는 블록체인 기반의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버 인프라 비용이나 수수료가 없이, 단기계약직을 위해 최대한 합리적인 보수와 고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구인구직뿐 아니라 데이트 상대 연결서비스에도 블록체인이 활용된다. 


최근 싱가포르 소재 데이트 상대 연결서비스 기업 런치액추얼리그룹은

 블록체인과 AI를 활용한 데이트 서비스 '바이올라 AI'를 국내에 선보였다. 


AI로 가짜 프로필 사진을 앞세운 데이트 사기를 방지하고 성격이 맞는 사람끼리 연결해 준다.

 사용자 데이터는 블록체인으로 안전하게 보관하고 이더리움 기반 토큰으로 커플 매칭, 커뮤니티, 물품 거래를 할 수도 있다. 

러시아 업체 데이트코인도 빅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의 정보를 파악하고 비슷한 조건과 관심사를 가진 대상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록체인 기술은 사용자를 식별·확인해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쓰인다.

공공분야에서도 블록체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유출 위험이 큰 의료정보를 블록체인을 활용해 기록하고 관리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의 전력거래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이웃 간 전력거래 시스템이 구축되면 개인이 쓰고 남는 전기를 한전 중개를 통해 

누진제 등으로 전기요금 부담이 큰 이웃에게 판매할 수 있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보안업체 마크애니와 블록체인 융합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의료 데이터와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 유통에 블록체인이 활용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IT업계 한 관계자는 "네덜란드에서는 블록체인이 전력거래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선거 및 투표시스템, 공인인증서 대체 등 블록체인이 접목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원본 뉴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9&aid=0002465946


반응형